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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승희X미미 "오마이걸 계약서, 데뷔 후 4년간 연애 금지 조항 있었다"
입력 2022-03-26 21:30 
오마이걸 승희, 미미가 아이돌 금지 조항에 대해 말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오마이걸 승희, 미미를 비롯해 박정아,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자신들의 연습생 시절 금지 사항에 대해 "화장 금지, 짧은 하의 금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여자 연습생들에게 엄격했다. 연애는 당연히 안 된다. 연애하다가 걸리면 바로 퇴출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정아는 "우리 때는 하이탑에 쫄바지 입고 연습했다. 네 몸을 네가 보라는 거였다. 몸매 관리를 조금 더 냉정하게 하도록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정아는 '마마돌' 활동 당시 금지 사항에 대해 "우리 때는 비슷하긴 한데 임신 금지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신 금지니까 집에서는 춤을 연습하지 말라고 했다. 남편에게 섹시하게 보이면 안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승희는 아이돌 규율에 대해서도 말했다. 승희는 "복도를 지나갈 때 남자 아이돌과 마주칠 시 벽을 보고 서 있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미미는 "하면서 우리가 더 창피하다. 항상 2인 1조로 이동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승희와 미미는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이 있다. 데뷔 후 4년간 연애 금지"라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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