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ICBM 발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북한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도발로 얻을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북한의 ICBM 발사를 두고 처음으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윤 당선인은 SNS를 통해 "올해 들어 12번째 북한의 도발"이라며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어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북한 도발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복합적인 의도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북한은 늘 대한민국 정부의 정권 교체기에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동을 해왔습니다. 대미, 대남 메시지가 복합적으로 작용…."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 통화를 하며 한반도 안보 상황을 협의했습니다.
2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윤 당선인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로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지역과 글로벌 이슈와 관련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NSC 회의 내용과 대응계획 등을 윤 당선인에 설명하라고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협의를 거쳐 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MBN종합뉴스 #시진핑 #윤석열 #ICBM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MBN #김도형기자
북한 ICBM 발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북한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도발로 얻을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북한의 ICBM 발사를 두고 처음으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윤 당선인은 SNS를 통해 "올해 들어 12번째 북한의 도발"이라며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어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북한 도발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복합적인 의도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북한은 늘 대한민국 정부의 정권 교체기에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동을 해왔습니다. 대미, 대남 메시지가 복합적으로 작용…."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 통화를 하며 한반도 안보 상황을 협의했습니다.
2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윤 당선인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로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지역과 글로벌 이슈와 관련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NSC 회의 내용과 대응계획 등을 윤 당선인에 설명하라고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협의를 거쳐 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MBN종합뉴스 #시진핑 #윤석열 #ICBM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MBN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