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해군 함정에 구조된 북한군 중사가 오늘(2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됐습니다.
유엔군사령부 관계자는 북한군 중사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요원과 북한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군사분계선을 통해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중사는 지난달 29일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그물을 설치하는 도중 급류에 휘말려 표류하다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인 연평도 북방 1마일 해상에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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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 관계자는 북한군 중사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요원과 북한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군사분계선을 통해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중사는 지난달 29일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그물을 설치하는 도중 급류에 휘말려 표류하다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인 연평도 북방 1마일 해상에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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