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B 새이름 DAOL 다올금융그룹
입력 2022-03-25 17:28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25일 다올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다올금융그룹은 국내외 13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현 위상과 이미지를 반영한 새 사명과 CI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새 사명인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다올금융그룹 측은 "다올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한다는 그룹의 가치를 포괄하는 말"이라며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금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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