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이란전 직관을 인증했다.
윤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최고 직관♥"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채경은 축구장을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윤채경의 옆에는 함께 경기를 관람한 배우 유혜인이 있다. 유혜인은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한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승리 요정 윤채경", "언니가 가서 이겼나봐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을 2-0으로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주장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김영권의 골로 2011년 아시안컵 8강전 이후 11년 만에 이란을 이겼다.
한편 지난 1월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멤버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고 멤버 전원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윤채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