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하락세 둔화
입력 2009-12-02 14:31  | 수정 2009-12-02 16:54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의 제2금융권 확대 이후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이번 달 들어 낙찰가율 내림폭이 줄고 응찰자도 소폭 늘어나는 등 하락세가 진정되는 추세입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에 따르면 11월 서울지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10월의 86.37%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86.25%를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낙찰가율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10월에는 낙찰가율 낙폭이 4.85%포인트에 달하는 등 최근 3개월간 낙찰가율이 가파르게 내려간 것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둔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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