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만 명 증파·2011년 철군 시작"
입력 2009-12-02 12:18  | 수정 2009-12-02 13:1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3만 명의 미군을 추가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주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이런 내용의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에는 2011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미국 안에서 반전 여론이 거세고, 의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반대 의견을 쏟아내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설득해나갈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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