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가 전하는 3월 23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2-03-23 15:46  | 수정 2022-03-23 17:55
▶ 문, 한은 총재 지명…"당선인과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행의 새로운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지만,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전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 감사원·집무실 갈등은 여전히 '뇌관'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이 이뤄졌지만, 감사원 감사위원 2석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는 공석으로 남았습니다.
의견 차가 가장 큰 감사위원의 경우 청와대가 어떻게 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인데다,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집무실 이전 문제는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 공시가 인상…다주택자 세부담 가중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작년 수준으로 동결되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주택을 팔거나 상속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해주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올해 공시가격이 2년 연속 두자릿수로 상승한 만큼, 1가구 1주택자의 세부담은 작년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에 다주택자들은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 보유세를 임대료로 전가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 벨라루스 참전 가능성…국제전 확전 우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벨라루스의 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약 5천 명 규모의 전투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을 막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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