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20% 다단계 권유받아"
입력 2009-12-01 17:28  | 수정 2009-12-01 17:28
우리나라 대학생 5명 중 1명은 다단계 물품 구매를 권유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다단계 판매에 노출된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YMCA 전국연맹이 서울 5개 대 1천276명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9.2%가 다단계물품 구매를 권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단계 판매 가입을 권유한 사람은 친구가 56%로 가장 많았고, 권유 방법은 아르바이트 알선이 31%, 취업 알선 27% 등의 순이었습니다.
다단계 업체들은 지인을 활용해 주로 금전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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