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리나, 선심 폭언에 9천만 원 벌금
입력 2009-12-01 06:18  | 수정 2009-12-01 08:10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서리나 윌리엄스가 올해 9월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선심에게 폭언을 퍼부은 일로 인해 우리 돈 9천 500만 원인 8만 2천5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그랜드슬램 행정처는 이 같은 결정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서리나가 그랜드슬램 경기에서 또다시 중대 반칙을 범하면 벌금이 17만 5천달러까지 올라가게 되며 US오픈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리나에게 부과된 벌금 8만 2천500달러는 지금까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에서 부과된 벌금 가운데 최고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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