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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임시완, 손현주와 이창훈 사이 이간질 시작[M+TV컷]
입력 2022-03-19 19:24 
‘트레이서’ 임시완 사진=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트레이서에서 임시완이 판을 뒤흔들 열쇠를 꺼내 든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연출 이승영‧극본 김현정‧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15회에서는 인태준(손현주 분)과 류용신(이창훈 분)을 갈라놓으려 하는 황동주(임시완 분)의 치열한 작전이 시작된다.

15회 예고 영상 속 황동주는 아버지 황철민(박호산 분)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인 PQ그룹 류용신을 만나 설득하고 있다. 황동주는 인태준은 당신을 구해주겠다고 할 겁니다. 그리고 당신을 죽일 겁니다”라며 오랫동안 동맹 관계를 맺어온 두 사람을 이간질하고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는 인태준과 류용신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하려 하며 교묘한 심리전을 주도하고 있다. 의심과 혼란 사이에서 흔들리는 류용신의 눈빛과, 차갑게 굳어지는 인태준의 표정은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상황을 예고하기도. 또한, 은밀히 만남을 제안하는 인태준과 이에 응하는 류용신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뒤이어 4년 전 황철민이 추락 사고를 당했던 장소에서 또 한 번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안긴다. 충돌한 두 차량에는 누가 타고 있을지,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진 사람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황동주는 누군가에게 담담한 말투로 인태준, 이제 사라졌어요”라고 말하고, 사고 현장에 달려간 서혜영(고아성 분)은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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