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불청객 부부' 청문회 소환
입력 2009-12-01 06:06  | 수정 2009-12-01 08:10
백악관 국빈만찬장에 무단으로 들어와 오바마 대통령과 접촉까지 한 살라히 부부가 오는 3일 의회 청문회에 서게 됐습니다.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의 베니 톰슨 위원장은 살라히 부부가 백악관 보안검색을 뚫고 만찬에 참석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 부부를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피터 킹 하원의원도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비밀검찰국이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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