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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11점' 데이비슨, 미시건스테이트에 1점차 석패
입력 2022-03-19 16:28 
이현중은 이날 11득점을 올렸다. 사진(美 그린빌)=ⓒAFPBBNews = News1
데이비슨대학이 NCAA 남자농구선수권 1라운드에서 석패했다. 이현중은 자신의 몫을 다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데이비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본 시커스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NCAA 남자농구선수권 1라운드 미시건스테이트와 경기에서 73-74로 졌다.
서부 10번 시드로 이번 대회 참가한 데이비슨대학은 이날 패배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이날 35분을 뛰며 11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기록했다. 3점슛 7개를 시도, 이중 3개를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전체 슈팅 11개를 시도, 4개를 성공시켰다.
미시건스테이트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데이비슨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59-67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않고 추격했다. 포스터 로이어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4.6초를 남기고는 70-72까지 추격했다. 이현중은 70-74로 뒤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한 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루카 브라코비치가 1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했고 샘 메넨가가 15득점, 로이어가 12득점을 올렸다.
미시건스테이트는 조이 하우저가 27득점 8리바운드, A.J. 호가드가 14득점, 게이브 브라운이 12득점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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