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3월 19일 낮 12시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의 만남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대화하자고 손을 내밀고 윤석열 당선인 측도 바람직한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화답한 이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 후보지를 광화문 외교부와 용산 국방부 청사로 압축하고 인수위원들이 현장 점검을 마쳤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쯤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미중 정상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2시간 가까이 전화 통화를 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미국이 러시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제재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 1454명, 사망자는 319명이 발생하면서 대유행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돼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한데, 전문가들은 섣부른 방역 완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일부지역은 최고 20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다음 주 초반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