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최고령 MC 송해, 3차 접종하고도 확진…"건강 이상 없어"
입력 2022-03-18 07:23  | 수정 2022-03-18 07:24
방송인 송해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서 돌파감염
'전국노래자랑' 집행 맡고 있는 최고령 MC

방송가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최고령 MC 송해(95)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KBS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 있는 송해가 건강상 이유 등으로 녹화 일정에 빠져야 할 때 스페셜 MC를 투입해 왔으므로, 송해가 완치될 때까지 대체 MC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앞서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고 있는 국내 최고령 MC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장 녹화가 중단됐고, 지난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분과 함께 지난 방송 편집분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건강상 문제로 입원,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7주 연속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시청자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만 명 넘게 발생하면서, 연예계에서도 확산세가 거셉니다. 이날 하루 동안 방송인 정준하·박경림·배우 김현숙 등이 확진 소식을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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