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자신을 좋아하는 손님은 나타나지 않는다며 아쉬워 했다.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5회에서는 알바즈의 마지막 날인 영업 3일차, 사장즈와 알바즈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우빈과 이광수는 아침 메뉴로 된장찌개와 두부김치를 만들기로 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로 백종원의 요리 영상을 틀어놓으며 요리에 열중했다.
김우빈은 이광수가 30분간 볶은 볶음김치를 맛보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는 "볶음김치 맛은 아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1시간 후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조인성은 두 사람의 된장찌개를 먹고 "이거 얼큰하다"며 만족했다.
이날 이광수는 마트를 찾은 손님들을 응대하며 잔소리를 들었다. 종량제 봉투 20리터짜리를 찾는 손님들은 봉투를 찾는 이광수에게 "저거 10리터짜리"라고 참견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이거 20리터짜리 맞다"며 봉투를 들어보였다. 손님들은 "죄송하다"며 웃었고, 이광수는 "다들 저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으시더라"고 유쾌하게 응대했다.
이날 조인성은 김우빈에게 "우빈이가 어묵집 사장님과 친하냐"고 물었다. 이어 "이따 오후에 어묵님 사장님과 미팅 좀 할 수 있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브리핑을 좀 해드리라"며 업무 지시를 내렸다.
김우빈이 "그럼 (어묵집 사장님과) 수익은 셰어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조인성은 "아니다. 수익은 셰어는 못한다"고 답했다. 김우빈이 "그럼 강탈인 거냐"고 농담했다.
이에 조인성은 "교육 안 시켰냐. 지금 뭐하는 거냐"며 알바생 김우빈을 호통 치는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광수도 "서울 가면 이제 안 볼거냐"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어묵집 사장님을 찾아가 "대화 내용은 어묵 국물을 좀 얻을 수 있을까 그런 내용이고, 요구하실 거 있으면 요구하셔도 된다"고 제안했다.
김우빈은 조인성에게 돌아가 "저희가 키 큰 사람 여러 명이라 마치 협박같을 수 있기 때문에 사장님도 충분히 생각하시고 딜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보고했다.
사장즈가 출장 스케줄이 생기면서,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너 매니저에게 물어봤더니 너 내일 스케줄이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전 다음 드라마 피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피팅한다는 증거같은 게 있냐"며 배신감을 표현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우리 사이 신뢰가 이 정도뿐이냐"며 웃었다.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너 혹시 다른 연애 스케줄도 있을까봐 저기 물어봤는데 없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가 "(내일) 새로운 사람들 오시지 않냐"고 하자, 차태현은 "너 지금 새로운 다른 사람 만나겠다는 거냐"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어 차태현은 "새로운 알바생만 두고 어떻게 가냐. 너네가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너도 해봐서 알겠지만 이 정도면 기업이다. 인수인계를 해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스케줄로 추가 근무를 피해 간 김우빈은 "진짜 스케줄만 아니었어도, 아쉽다"며 이광수를 약올렸다. 졸지에 다음날 혼자 남을 위기에 처한 이광수는 "아니야. 에이"라며 복잡한 표정으로 연신 머리만 긁어댔다.
조인성은 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찾은 여학생 손님에게 "학생이냐. 몇 살이냐"며 관심을 보였다. 여학생은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간다"고 답했다.
조인성은 "아버지구나. 아버지랑 똑 닮았다"고 감탄했다. 여학생은 "엄마가 못 와서 아쉽다"며 "엄마가 (조인성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나타나질 않는다. 누구의 엄마가, 누구의 친구가"라며 "나 좀 좋아해주겠냐"고 물었다.
여학생은 "죄송하다. 저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슈퍼주니어"라고 답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5회에서는 알바즈의 마지막 날인 영업 3일차, 사장즈와 알바즈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우빈과 이광수는 아침 메뉴로 된장찌개와 두부김치를 만들기로 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로 백종원의 요리 영상을 틀어놓으며 요리에 열중했다.
김우빈은 이광수가 30분간 볶은 볶음김치를 맛보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는 "볶음김치 맛은 아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1시간 후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조인성은 두 사람의 된장찌개를 먹고 "이거 얼큰하다"며 만족했다.
이날 이광수는 마트를 찾은 손님들을 응대하며 잔소리를 들었다. 종량제 봉투 20리터짜리를 찾는 손님들은 봉투를 찾는 이광수에게 "저거 10리터짜리"라고 참견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이거 20리터짜리 맞다"며 봉투를 들어보였다. 손님들은 "죄송하다"며 웃었고, 이광수는 "다들 저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으시더라"고 유쾌하게 응대했다.
이날 조인성은 김우빈에게 "우빈이가 어묵집 사장님과 친하냐"고 물었다. 이어 "이따 오후에 어묵님 사장님과 미팅 좀 할 수 있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브리핑을 좀 해드리라"며 업무 지시를 내렸다.
김우빈이 "그럼 (어묵집 사장님과) 수익은 셰어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조인성은 "아니다. 수익은 셰어는 못한다"고 답했다. 김우빈이 "그럼 강탈인 거냐"고 농담했다.
이에 조인성은 "교육 안 시켰냐. 지금 뭐하는 거냐"며 알바생 김우빈을 호통 치는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광수도 "서울 가면 이제 안 볼거냐"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어묵집 사장님을 찾아가 "대화 내용은 어묵 국물을 좀 얻을 수 있을까 그런 내용이고, 요구하실 거 있으면 요구하셔도 된다"고 제안했다.
김우빈은 조인성에게 돌아가 "저희가 키 큰 사람 여러 명이라 마치 협박같을 수 있기 때문에 사장님도 충분히 생각하시고 딜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보고했다.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너 혹시 다른 연애 스케줄도 있을까봐 저기 물어봤는데 없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가 "(내일) 새로운 사람들 오시지 않냐"고 하자, 차태현은 "너 지금 새로운 다른 사람 만나겠다는 거냐"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어 차태현은 "새로운 알바생만 두고 어떻게 가냐. 너네가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너도 해봐서 알겠지만 이 정도면 기업이다. 인수인계를 해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스케줄로 추가 근무를 피해 간 김우빈은 "진짜 스케줄만 아니었어도, 아쉽다"며 이광수를 약올렸다. 졸지에 다음날 혼자 남을 위기에 처한 이광수는 "아니야. 에이"라며 복잡한 표정으로 연신 머리만 긁어댔다.
조인성은 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찾은 여학생 손님에게 "학생이냐. 몇 살이냐"며 관심을 보였다. 여학생은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간다"고 답했다.
조인성은 "아버지구나. 아버지랑 똑 닮았다"고 감탄했다. 여학생은 "엄마가 못 와서 아쉽다"며 "엄마가 (조인성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나타나질 않는다. 누구의 엄마가, 누구의 친구가"라며 "나 좀 좋아해주겠냐"고 물었다.
여학생은 "죄송하다. 저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슈퍼주니어"라고 답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