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17일) 중고차 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판매업에 대기업 진출이 가능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규모의 영세성 기준 부적합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 ▲동반성장위원회 실태조사·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이유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추후 '중소기업사정조정심의회'를 열어 이러한 우려를 추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
위원회는 ▲규모의 영세성 기준 부적합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 ▲동반성장위원회 실태조사·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이유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추후 '중소기업사정조정심의회'를 열어 이러한 우려를 추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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