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1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2-03-17 19:20  | 수정 2022-03-17 19:28
▶ 확진 62만 명·사망자 최다…정부 예측 또 실패
신규 확진자는 62만 명으로 하루 새 22만 명이 늘었고, 사망자도 단숨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예측에 실패한 정부는 유행 정점과 확진자 전망을 수정하겠다고 밝혔고, 내일 거리두기 완화를 두고도 고심에 빠졌습니다.

▶ 인수위 인선 마무리…"통합 정부 구상 실현"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공식 출범을 눈앞에 뒀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포진하며, 인수위부터 통합 정부 구상을 실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광화문이냐 용산이냐…윤 당선인 막판 고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지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외교무 청사와 용산 국방부가 유력 후보지로 좁혀졌습니다.

▶ '국정원 뇌물' 최경환 가석방…최지성도 출소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수감됐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4년 만에 가석방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던 삼성그룹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도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 후쿠시마 7.4 강진…"일주일 큰 여진 가능성"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어젯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네 명이 숨졌습니다. 열차 탈선과 정전 등 피해가 속출했고 원전도 한때 가동을 멈췄다가 복구됐는데 전문가들은 일주일간 또 강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 금리 인상…'불확실성' 해소에 증시 상승 미국이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리고, 연내 6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미국과 우리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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