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두바이 쇼크'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관계부처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관련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만일의 경우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국내외 금융 시장의 움직임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쇼크'가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허경욱 / 기획재정부 1차관
- "모두 매일매일 저희 부처로 종합 정보가 모이게 돼 있습니다. 필요하다고 하면 즉각 모여서 대응 조치가 나갈 수 있도록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신용평가사와 언론, 해외투자자 등에게 우리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과도하게 불안심리가 번지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하지만,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두바이 관련 익스포져, 즉 위험 노출 규모는 대외 부분 전체와 비교해 0.17% 수준에 그칩니다.
여기에 외환보유액 수준 등을 고려하면 '두바이 쇼크'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사실상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정부는 단언했습니다.
또 중동의 건설수요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과 플랜트 수주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바이 쇼크'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관계부처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관련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만일의 경우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국내외 금융 시장의 움직임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쇼크'가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허경욱 / 기획재정부 1차관
- "모두 매일매일 저희 부처로 종합 정보가 모이게 돼 있습니다. 필요하다고 하면 즉각 모여서 대응 조치가 나갈 수 있도록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신용평가사와 언론, 해외투자자 등에게 우리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과도하게 불안심리가 번지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하지만,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두바이 관련 익스포져, 즉 위험 노출 규모는 대외 부분 전체와 비교해 0.17% 수준에 그칩니다.
여기에 외환보유액 수준 등을 고려하면 '두바이 쇼크'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사실상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정부는 단언했습니다.
또 중동의 건설수요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과 플랜트 수주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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