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딤 사외이사 석동현 변호사, 보유지분 11차례에 걸쳐 확대
입력 2022-03-17 13:32 

디딤의 사외이사 석동현 변호사가 디딤의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디딤 주식을 매수한 석 이사는 이번달까지 총 11차례나 보유지분을 늘렸다.
이날 석 이사의 보유지분 공시에 따르면, 초기 2만5706주로 시작된 보유지분은 6만2000주까지 늘었다.
석동현 이사는 윤석열 당선인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석 이사는 1994년 대구지검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첫 발령 때부터 함께했다. 이번 선대위에서는 특보단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출신의 석 이사는 사법연수원 15기, 윤 당선인은 23기로 선후배지만 가까운 친구 사이다.
석 이사는 2011년 부산지검장, 2012년에는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석 이사는 지난해 8월 임시주총을 통해 디딤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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