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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母에게 차, 父에게 명품 선물" 효도 클래스(‘TMI SHOW’)
입력 2022-03-17 11:18 

댄서 리정이 남다른 효도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SHOW'에는 가수 전소미, 그룹 YGX 리정이 TMI 스타로 출연했다.
리정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감이 남달랐다. 자신감의 비결에는 부모님이 있었다"며 "부모님이 방목형 교육을 중시하셔서 나는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홀로 유학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독립적으로 생활을 했다. 뭘 하더라도 내가 쟁취를 해야 하는 스타일이었다. 스스로 해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리정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각각 차와 명품 코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붐이 "25살이란 어린 나이에 어머니에게 차 선물을 드리며 효도 플렉스를 했다. 왜 차를 바꿔드렸나?"라고 묻자, 리정은 "어머니가 타시던 차가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사셨던 차다. 어머니께서 그동안 차를 안 바꾸고 계셔서 바꿔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붐이 "어머니께서 많이 검소하신 편이구나"라고 하자 리정은 "그래도 내게 수입이 생기니까 어머니께 차를 바꿔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 고민하시더니 '그럼 그렇게 할까?'라고 좋아시더라"고 전했다. "아버님께는 어떤 선물을 드렸냐"는 질문에 리정은 "오늘 아침에 아버지를 위해서 명품 브랜드의 코트를 사드렸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TMI SHOW'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사소하지만 프라이빗한 스타들의 TMI를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net 'TMI SHOW'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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