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청년주택에 MZ세대 감성 담은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275c 작품 설치
입력 2022-03-17 11:06 
'용산 원효 루미니'에 설치된 아티스트 275c의 작품 모습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자사가 공급하는 청년주택 외관에 MZ세대의 감성을 입힌 예술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은 각자의 다양한 취향, 꿈꾸던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감각적이고 활기찬 삶의 모습을 묘사했다. 작품명은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Sense of Balance)'으로 입주민들이 매 순간 새롭게 빛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고 담았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중에게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단지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한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15~43㎡ 총 752가구(민간공급물량 46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 20실)로 조성됐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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