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 결혼발표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다”[M+★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민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고링 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몰래 쓴 글이 밤 사이 기사화가 많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중한 일이라 부리나케 몇 자 더 적는다.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김수민과 그의 남편의 웨딩화보가 담겨 있다.

앞서 김수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2월 14일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생으로 만 21세의 나이로 지난 2018년 SBS 공채 24기로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SBS 애니갤러리 ‘TV 동물농장 등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 SBS를 떠났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