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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신시내티, 마이너↔가렛 좌완 맞교환
입력 2022-03-17 05:42 
신시내티는 검증된 선발 마이너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신시내티 레즈가 트레이드로 좌완을 맞바꿨다.
두 팀은 17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캔자스시티가 좌완 마이크 마이너(35)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보내는 대가로 좌완 아미르 가렛(30)을 받는다.
마이너는 2년 18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앞두고 있었으며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276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158 2/3이닝 소화하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WHIP 1.242 9이닝당 1.5피홈런 2.3볼넷 8.5탈삼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소니 그레이를 트레이드하며 생긴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투수를 영입했다.
가렛은 4년 99일의 서비스 타임 기록중으로 2년을 더 채우면 FA가 된다. 신시내티에서 5년을 뛰며 235경기에서 10승 17패 평균자책점 5.10 기록했다. 2017년 선발로 뛴 이후 불펜으로 변신했다.
지난 시즌 63경기에서 47 2/3이닝 던지며 4패 평균자책점 6.04, 1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7홀드 7세이브 기록했다. WHIP 1.574 9이닝당 1.7피홈런 5.5볼넷 11.5탈삼진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26 피OPS 0.701로 우타자 상대(0.267/0.881) 기록보다 좋았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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