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도, 중소벤처 대상 '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 참가 기업 모집
입력 2022-03-16 11:10 

경북도가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핵심기술 정보 제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 1기업, 1 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주요 기술동향 보고서와 산업동향 보고서 등 기술정보를 비롯해 경쟁사 현황, 시장규모, 전망 등을 분석한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해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경북 소재 스타트업(창업 7년이내)과 벤처기업, 이노비즈 인증기업이다.
신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정보연구원(KISTI)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선정 위원회를 거쳐 24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지난해는 25개사에 기술정보 2980건,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 4건 등 평균 기업당 119건의 자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 기획부터 제품 생산까지 단계별 기술정보와 특허 정보를 제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기술 정보 데이터 수집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구경북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정보제공과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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