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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싱어' 명장면 베스트3 #89cm최연소가수 #영혼치유목소리 #이무진눈물
입력 2022-03-16 10:06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가 시청자들의 관심 속 순조롭게 출발했다.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아기싱어에 출격한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45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꼬마 가수들의 첫 만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기싱어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베스트 명장면들을 짚어봤다.
# 심쿵 명장면 1. ‘89cm 아기싱어 이시안의 인생 첫 무대
‘아기싱어의 최연소 출연자이자 유일한 4세 꼬마 가수 이시안은 등장부터 전국 삼촌·이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시안은 깜찍한 미니 마이크를 붙잡고 다채로운 표정과 앙증맞은 율동을 곁들여 ‘그러면 안 돼, 코스모스, ‘섬집 아기 무대를 꾸몄다. 아직 부모님 품에서 떨어지기 어려운 나이임에도 이시안은 씩씩하게 무대를 마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안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기싱어 공식 채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귀여워서 기절할 것 같다”, 귀여워서 심장 멎을 뻔”, 89cm 사람이 심장 폭행한다” 등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며 ‘아기싱어의 화제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심쿵 명장면 2. ‘메인보컬 아기싱어 우예원, ‘영혼 치유 감동의 목소리
‘메인보컬 아기싱어 우예원의 노래는 어른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우예원은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엄마의 등, ‘꿈꾸지 않으면을 가창했고, 7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정확한 음정과 아름다운 목소리에 ‘아기싱어 선생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예원이 선생님들에게 하얀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노래 만들어달라”고 말한 장면은 ‘아기싱어 1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 심쿵 명장면 3. ‘신호등 선생님 이무진의 눈물
우예원의 아름다운 노래는 ‘아기싱어 선생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그중에서도 이무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예고에서부터 등장해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무진은 ‘아기싱어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을 전공하면서 또 가수가 되면서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본연의 순수한 소리를 계속 찾고 있었다. (우예원의) 노래를 듣고 가슴 한군데를 깊숙하게 찔린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아기싱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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