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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로펌 스카웃된 안보현, '조보아와 손잡을까' 고뇌
입력 2022-03-14 23:08 
안보현이 조보아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듣고도 어떤 선택을 할지 고뇌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5화에서는 차우인(조보아 분)이 도배만(안보현 분)에게 모든 걸 털어놓은 후 도배만이 고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배만이 로펌에 첫 출근한 날, 첫 의뢰인으로 강하준(강영석 분) 강스 솔루션 대표가 찾아왔다. 이는 모두 차우인과의 전략 아래 이뤄진 상황. 도배만은 "당신들 일에 엮이고 싶지 않으니 그만 가주시라"고 냉대했다.
강하준은 도배만 부모님 사고 날의 상세한 경과를 읊었다. 강하준은 "이렇게 증거가 차고넘쳤는데 군대가 전부 폐기했다. 바로 당신같은 썩어빠진 군검사들 때문이었다.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나는 언제든 현재의 나를 찾아온다는 말을 해주러 왔다"고 말했다.

도배만은 염상섭을 찾아갔다. 그리고 "확실히 대답해달라. 정말 노화영이 고의로 낸 사고가 맞냐"고 물었다. 염상섭은 "그 답은 이미 네가 20년 전에 내게 알려줬었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놓았다.
과거 사고 당시 어린 도배만은 "모든 건 사고"라고 했던 염상섭에게 "웃고 있었다. 저 군인 아줌마가"라며 노화영을 가리켰던 것. 염상섭은 "내가 여지껏 여길 떠나지 못한 그 모든 시작이 사실은 배만이 너였다.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네가 했던 그 말"이라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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