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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편견 깨부순 (여자)아이들, 5인 5색 가치의 ‘TOMBOY’[M+핫컴백]
입력 2022-03-14 18:06 
(여자)아이들 컴백 ‘TOMBOY’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이 편견을 부수가 더욱 당당해진 ‘TOMBOY(톰보이)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I NEVER DIE)가 발매됐다.

‘I NEVER DIE는 (여자)아이들에게 주어진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그들의 감정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물러서지 않고 세상과 마주한 (여자)아이들은 나는 나일 뿐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절대 잃지 않는다.

그 중 타이틀곡 ‘TOMBOY는 (여자)아이들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곡으로, Im not a doll”, Just me I-DLE”과 같은 직설적인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통제 불가능한 괴짜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며 한층 과감한 매력을 선사한다. 아울러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훅,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 흘러나오는 중독성 넘치는 변주 구간 또한 이 곡의 관전 포인트다.


멤버 수진의 탈퇴 이후 첫 컴백을 한 (여자)아이들은 더욱 단단하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가사와 힙하면서도 시크함이 묻어나는 퍼포먼스, 중독적이고 과감한 멜로디로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 잡았다.

편견을 부수기 위해 티저에서 (여자)아이들은 (여자)인 (G) 부분을 흐릿하게 표현하거나 없애는 등 본질을 없애고, 더욱 당당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예고한 바 있다. 그만큼 공개된 ‘TOMBOY는 5인 5색 아이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물씬 풍겼다.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과감하다가도 도발적이고 시크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이 연이어 터졌다. 눈빛과 표정 역시 당당했다. 후렴구에서는 중독적인 멜로디에 유니크한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입혀지면서 시너지가 터졌다. 여기에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당당한 눈빛과 표정이 더해지면서, (여자)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한 자신들만의 뚜렷한 가치를 표현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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