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 첫인상, 가오나시처럼 어두웠어"
입력 2022-03-14 14:52 

배우 박민영이 송강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 배우 첫인상 XXX였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하는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등장했다. 극중 송강은 특보를 담당하는 이시우 역할을 맡았다. 또한 박민영은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할을 맡았다.
"송강의 첫인상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박민영은 "가오나시 같았다. 어둠의 기운이 바닥까지 내려왔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우리끼리 송강을 엄청 걱정했었다. '기상청 사람들'의 이시우는 밝은 애인데 '어떻게 연기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윤박은 "송강의 첫인상은 매우 피곤해보였지만 지금은 완전 정반대다"라고 거들었다. 박민영은 "지금의 송강은 아무 것도 재밌는 게 없는데 혼자 재밌다고 계속 웃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는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송강의 첫인상이랑 지금이랑 너무 다르다"고 공감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