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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기광, DJ 데뷔 소감 “긴장됐지만 즐거움 넘치기 시작”
입력 2022-03-14 12:12 
‘가요광장’ 이기광 DJ 데뷔 소감 사진=KBS Cool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가요광장 이기광이 DJ 데뷔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이기광이 첫 인사를 했다.

이날 이기광은 오프닝에서 맨 처음 DJ 취업 소식을 들었을 때는 ‘진짜 잘해야지하고 즐겁고 기쁘기만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방송이 다가오니까 머릿속에 깨알같은 걱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첫인사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금방 친해질까 했다. 새삼스럽게 누군가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건 열자리 쯤 되는 비밀번호를 푸는 것처럼 어렵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AJ(이기광)의 ‘댄싱슈즈로 포문을 열었다. 이기광은 이 선배님 참 좋아한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다. 오늘부터 ‘가요광장의 DJ가 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오늘 오면서 정말 잘해야지 수십 번 다짐을 하고, 이 DJ석에 앉았는데 갑자기 긴장이 빡 되더라. 그래도 긴장보다 즐거움이 넘치기 시작했다”라며 익숙하던 장소에 새 사람 한 명이 들어오고 나면 분위기도 바뀌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공기가 생기고 그러는 것 같다. 나의 등장이 여러분의 일상에 사소한 즐거움을 추가하는 작은, 좋은 사건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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