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98세 6학년
입력 2022-03-14 07:48  | 수정 2022-03-14 08:19
<98세 6학년>

이곳은 케냐의 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 사이로 교복을 입은 할머니가 보입니다.

할머니의 나이는 98세, 이 학교 6학년 학생인데요.

고령에도 체육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증손자뻘인 학생들과 함께 듣고 있다고요.

할머니는 학교에 다닐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에게 초등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 덕분에 멈췄던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는데요.

과거 조산사로 일했던 할머니의 꿈은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케냐 #98세 #6학년 #굿모닝월드 #김유진아나운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