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34)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커쇼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됐던 내용이다. 계약 규모는 1년 1700만 달러.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돼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어왔다.
14시즌동안 379경기 등판, 185승 8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MVP(2014) 사이영상 3회(2011 2013 2014) 트리플 크라운(2011)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1회 그리고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저스에게 상징적인 존재다. 탈삼진(2위) 다승(4위) 투구 이닝(4위) 선발 등판(3위) 등에서 구단 개인 통산 기록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기록한 2.4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는 1920년 이후 라이브볼 시대 이후 20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이다. 피안타율(0.209)은 놀란 라이언, 샌디 쿠팩스 다음으로 좋다.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121 2/3이닝 던지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5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10번째 두 자리 승수 기록했다. 또한 데이빗 콘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 26위로 올라섰다. 현역 투수중에는 맥스 슈어저(3020개), 저스틴 벌랜더(3013개), 잭 그레인키(2809개)에 이은 4위.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커쇼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됐던 내용이다. 계약 규모는 1년 1700만 달러.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돼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어왔다.
14시즌동안 379경기 등판, 185승 8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MVP(2014) 사이영상 3회(2011 2013 2014) 트리플 크라운(2011)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1회 그리고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저스에게 상징적인 존재다. 탈삼진(2위) 다승(4위) 투구 이닝(4위) 선발 등판(3위) 등에서 구단 개인 통산 기록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기록한 2.4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는 1920년 이후 라이브볼 시대 이후 20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이다. 피안타율(0.209)은 놀란 라이언, 샌디 쿠팩스 다음으로 좋다.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121 2/3이닝 던지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5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10번째 두 자리 승수 기록했다. 또한 데이빗 콘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 26위로 올라섰다. 현역 투수중에는 맥스 슈어저(3020개), 저스틴 벌랜더(3013개), 잭 그레인키(2809개)에 이은 4위.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