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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금비, 6세 연상 사업가와 오늘(13일) 결혼 [MK이슈]
입력 2022-03-13 08:12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오늘(13일) 결혼한다.
금비는 이날 6세 연상의 사업가와 부산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만큼 결혼식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와 가까운 지인들만 함께 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비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 1년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금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게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금비는 지난 2001년 4인조 혼성그룹 레카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재데뷔해 '사계', '왜이래', '빙고', '비행기' 등 곡을 발매,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4월 거북이 리더 터틀맨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그룹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비는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2011년 이강이 합류하며 그룹을 재결성하고 디지털 싱글 '주인공'을 발매했다. 이후 5개월만에 팀을 해체했다.
지난 2019년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한 금비는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금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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