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림자동차, 58명 정리해고 통보
입력 2009-11-27 20:45  | 수정 2009-11-27 20:45
판매부진을 이유로 구조조정에 나선 경남 창원산업단지 내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대림자동차가 58명의 직원에게 우편으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자동차는 지난달 30일 전체 직원 665명 가운데 44%인 293명을 잉여인력이라고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에 신고한 데 이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아 현재까지 178명을 접수했습니다.
나머지 115명의 잉여인력 중 14명을 희망퇴직 또는 무급휴직하게 하고, 43명에 대해 내부조정을 거쳐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뒤 최종 남은 58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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