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기 신도시 '한강·교하' 분양 눈길
입력 2009-11-27 16:35  | 수정 2009-11-27 16:35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와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교하에서는 중대형 아파트가, 한강에서는 첫 임대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라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1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를 선보였습니다.


전용면적 59~197㎡에 이르는 중대형 아파트로 3.3㎡당 분양가는 1천~1천100만 원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85㎡ 이하는 계약 이후 3년, 85㎡ 초과는 1년 뒤 전매가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최남중 / 한라건설 분양팀장
-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중심상업지구와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흥종합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첫 임대아파트를 선보였습니다.

전용면적은 100~112㎡, 임대기간은 10년이며 입주 5년 이후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합니다.

임대기간 동안 월 임대료가 없으며 보증금은 1억 6천~1억 7천만 원입니다.

▶ 인터뷰 : 송형훈 / 중흥건설 분양소장
- "단지 남쪽으로는 경전철 장기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옆으로 김포대수로가 있어 교통·자연환경이 좋습니다."

이번 주 교하·한강신도시에 선보인 두 아파트는 다음 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신청을 받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