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중 유통 '먹는 물' 11.6% 수질기준 문제
입력 2009-11-27 15:40  | 수정 2009-11-27 15:37
서울시는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물 6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이 현행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내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 50건, 먹는 해양심층수 10건으로, 먹는샘물 가운데 5개 제품은 브롬산염 기준을 초과했고, 총 대장균군 기준과 수소이온농도 기준을 넘어선 제품이 각 1개였습니다.
반면 먹는 해양심층수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나오지 않았으며, 시는 수질기준 초과 제품을 시내 판매업소에서 회수·폐기하도록 하고, 업체가 있는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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