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통화 하고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당초 대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당선인과 통화할 예정이었지만 박빙의 접전 끝에 이날 새벽에서야 윤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돼 문 대통령의 통화 시각도 오전으로 늦춰졌다.
문 대통령은 또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관례에 따라 조만간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계에서는 빠르면 내주께 회동이 성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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