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김영란이 언니들을 위해 닭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해남을 찾은 사선녀(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사선녀는 해남 별미 닭 코스 요리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김영란은 "해남은 닭 코스가 굉장히 유명하다. 회로도 먹고 찜으로 먹고 볶아도 먹고 죽까지 있다. 언니들한테 이 닭 코스 요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선녀는 닭 모래주머니와 앞가슴 살육회, 백숙, 닭육회, 고추장 양념 닭불고기 흑임자녹두죽으로 이루어진 닭 요리를 폭풍 흡입했다.
김청은 "해남와서 닭 코스 요리를 먹을 줄은 몰랐다"며 "굉장히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다"고 맛을 전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