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근섭 양산시장 목매 자살
입력 2009-11-27 09:11  | 수정 2009-11-27 10:39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오근섭 경남 양산시장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7시 10분쯤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오 시장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여 온 울산지검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오 시장의 친인척과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도 벌이는 등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은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 안치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