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탈리아 총리 부인, 위자료 월 60억 원 요구
입력 2009-11-27 05:39  | 수정 2009-11-27 05:39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부인 베로니카 여사가 이혼 위자료로 매달 우리 돈 60억 원인 350만 유로를 요구했다고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4월 베를루스코니의 여성 추문으로 이혼 의사를 밝힌 베로니카 여사가 지난 11일 이혼 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총리 측은 350만 유로가 터무니없는 액수라며, 월 20만에서 30만 유로를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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