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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EXID 재결합? 멤버들과 늘 가볍게 이야기 한다” [M+인터뷰③]
입력 2022-03-09 08:04 
솔지 인터뷰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이자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우승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한 솔지가 새로운 신곡으로 대중들 곁에 돌아왔다.

솔지는 첫 미니앨범은 ‘퍼스트 레터. ‘퍼스트 레터는 겨울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담은 앨범으로 솔지만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타이틀 곡 ‘계절이 끝에서를 비롯, 이별의 아픔이 담긴 발라드 곡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소울 곡 ‘필로우(Pillow)와 ‘해브 어 굿 데이(Have a good day)등 총 6개의 트랙이 담겼다.

이번에 타이틀곡 제목도 정아랑 하니가 지어줬다. 회사랑 이야기를 나누던 중 멤버들과 상의했는데, 그 중에서 두 삶이 ‘이거 너무 좋아라고 말한 것이 ‘계절의 끝에서였다. 또 다른 멤버들도 곡 너무 좋다고 응원해 줬다.


솔지는 2006년 발라드 듀오 2NB로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 그러다 2012년 걸그룹 EXID에 합류, 초반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위아래가 흥행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 수많은 노력 끝에 ‘보컬퀸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처음에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엑스아이디로 사랑을 받았지만, 보컬적인 부분에서는 늘 목말라 있었다. 사실 데뷔 때부터 노래에 대한 부분이 목말라 있어 나에게는 보컬을 강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이번에도 회사에서 날 보컬적인 부분을 강조해줘서 중점을 둬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이다. 퍼포먼스는...생각해 보겠다. 하하.”

보컬리스트 솔지의 모습도 멋있지만, 대중들은 EXID 속 솔지도 기대한다. 솔지는 EXID의 재결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재결합에 대해 멤버들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건 아니지만, 늘 가볍게 이야기 한다. 팬들에게도 우리 곡으로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엑스아이디는 솔지 나 그 자체기 때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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