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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도베르만' 안보현, 조보아 멱살 "사람 반 죽여놓고 장난하냐"
입력 2022-03-08 22:54 
안보현이 조보아의 멱살을 잡았다.
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4화에서는 도배만(안보현 분)이 차우인(조보아 분), 노화영(오연수 분)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배만은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차량이 전복돼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리곤 차우인을 만났다. 차우인은 "군검사님은 제대 못 하신다. 여기 남아서 저와 함께 싸우셔야 한다. 그게 도 군검사님의 운명"이라 말했다. 도배만은 "내가 너하고 운명이냐"고 물었다.
차우인은 "이제 뭘 잊고 살았는지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도배만은 응급실에서 깨어난 뒤 황급히 뛰쳐나갔다. 군대로 돌아온 도배만은 차우인의 멱살을 잡았다. 그는 "사람을 반 죽여놓고 병원 데려다 놓더니. 지금 장난하냐"고 소리쳤다.
차우인은 "궁금한 거 많다는 거 잘 안다. 기분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얘기하자"고 했다. 이어 "제대하시기 전엔 다 말씀드릴 거다. 저도 기다리고 있다. 도 검사님이 망각에서 빠져나오기만을 저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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