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상청사람들' 박민영 "사랑이 무럭무럭 싹트는 로코는 처음"
입력 2022-03-08 17:52 
배우 박민영이 '기상청 사람들' 촬영 현장에서 데뷔 17년 다운 노련함을 보였다.
8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네이버tv에 "[메이킹] 본인들만 비밀인 사내연애ㅋㅋㅋ 복도&냉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경(박민영 분)과 시우(송강 분)가 기상청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의 비하인드 신이 담겼다. 박민영은 사내연애가 발각되지 않게 시우와 몰래 애정 표현을 하는 장면에서 배우 송강과 합을 맞췄다.
박민영은 "우리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사랑이) 무럭무럭 싹 트는 로코는 처음 해봤어"라고 말하며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다.

박민영은 송강과 클로즈업 동선도 함께 맞추고 송강의 연기를 적극적으로 칭찬하는 등 후배 배우를 격려했다.
박민영은 촬영장에서 배우 간의 호흡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석호(문태유 분)가 들어오는 동선과 타이밍도 함께 체크하며 의견을 어필했다.
박민영이 문태유에게 "오빠가 (대사를 치면서) 그때 출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 대사 때"라고 말하자 문태유는 "(대사) 총괄과 특보 사이에 그 부분...?"이라며 수긍했다.
한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호흡을 맞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