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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거리역 역세권'…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이달 공급
입력 2022-03-08 16:48 
한화 포레나 미아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이달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앞에서 '한화 포레나 미아'를 공급한다.
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 특별계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중 임대 73가구를 뺀 42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이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솔샘로, 삼양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도 가깝다. 롯데·현대백화점과 강북구종합체육센터(예정), 이마트, CGV, 솔샘시장, 고대안암병원, 한일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송천초 및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주차장과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는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조성되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는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장의 경우 교통·생활·브랜드 3박자를 갖춘 만큼 봄 분양시장에서 블루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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