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가 몰린 경기 동부권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호재 영향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 자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택 마련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8일 주택 및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경기광주역)에서 성남시(모란)를 거쳐 강남구(수서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8㎞의 노선으로,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오는 10일까지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최고 1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693가구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사업지에서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과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분양가격은 서울 전세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책정됐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가구당 6억8090만원인데 비해 해당 사업장의 전용 84㎡ 분양가격은 4억7200만~5억4300만원이다.
전용 59㎡는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된다. LDK구조의 개방감 높은 설계와 안방 드레스룸, 주방 옆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전용 84㎡A는 거실과 침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 주방과 거실, 알파룸으로 구성돼 공간 독립성이 뛰어나다. 전용 84㎡B는 개방감 있는 구조 설계에 복도 수납장을 제공한다. 주방 발코니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치 쾌적하고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등이 갖춰질 광주중앙공원(예정)도 인접해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주택 및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경기광주역)에서 성남시(모란)를 거쳐 강남구(수서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8㎞의 노선으로,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오는 10일까지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최고 1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693가구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사업지에서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과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분양가격은 서울 전세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책정됐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가구당 6억8090만원인데 비해 해당 사업장의 전용 84㎡ 분양가격은 4억7200만~5억4300만원이다.
전용 59㎡는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된다. LDK구조의 개방감 높은 설계와 안방 드레스룸, 주방 옆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전용 84㎡A는 거실과 침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 주방과 거실, 알파룸으로 구성돼 공간 독립성이 뛰어나다. 전용 84㎡B는 개방감 있는 구조 설계에 복도 수납장을 제공한다. 주방 발코니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치 쾌적하고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등이 갖춰질 광주중앙공원(예정)도 인접해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