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당분간 건조특보 계속…한낮, 어제보다 더 포근
입력 2022-03-08 07:51  | 수정 2022-03-08 08:36
<1>건조특보는 또 한차례 확대, 강화됐습니다. 호남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요. 경북지역 곳곳에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더 격상됐습니다. 특히, 실효습도가 낮은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바싹 메말라 있습니다.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이니만큼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2>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게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선일인 내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옷차림에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3>현재 전국의 대기 질 무난한 상태지만 오전에 영동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2.8도, 서산 영하 4.3도, 대구 영하 1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청주 14도, 대구 17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휴일이 돼서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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