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안방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81-73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21승 22패로 5위를 지켰다. 1경기를 덜 치른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2.5경기 차로 따돌리고 6강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치명상을 입었다. 시즌 19승 26패로 6위 원주 DB와 7위 한국가스공사에 반 경기 뒤진 8위로 추락했다.
오리온은 루키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이정현은 이대성과 나란히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제임스 메이스도 12득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낸 가운데 박진철이 4쿼터에만 9득점을 책임지면서 오리온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아셈 마레이가 양 팀 최다인 21득점과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서민수 16득점, 이승우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81-73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21승 22패로 5위를 지켰다. 1경기를 덜 치른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2.5경기 차로 따돌리고 6강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치명상을 입었다. 시즌 19승 26패로 6위 원주 DB와 7위 한국가스공사에 반 경기 뒤진 8위로 추락했다.
오리온은 루키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이정현은 이대성과 나란히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제임스 메이스도 12득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낸 가운데 박진철이 4쿼터에만 9득점을 책임지면서 오리온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아셈 마레이가 양 팀 최다인 21득점과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서민수 16득점, 이승우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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