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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산불피해 복구 성금 3333만원 기부
입력 2022-03-07 14:46 
MC몽. 사진|밀리언마켓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천여만원을 기부했다.
MC몽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숫자만큼 새로운 나무와 새생명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MC몽이 국민재해구호협회에 3333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MC몽은 "잘난척이 아니라 약속이고 충동적인 놈이라 좋은일이라면 더 하고 싶지만 지금 제 능력에 맞게 기부 하겠습니다"라고 인증 이유를 알렸다.
그러면서 "인증했으니 오늘도 희망이 가득한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돈이 많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받은만큼 해야 하니까 하는겁니다. 어머니 한테 그렇게 배웠고 저는 굶어도 그렇게 살랍니다. 그렇다고 가난하지는 않으니 .. 전 그렇게 할렵니다"라고 덧붙였다.
MC몽은 지난달 가수 소유, 시인 이병률과 함께한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 'X by X'의 세 번째 프로젝트 '꿈'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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