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치고는 무척이나 매서운 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과 호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늘 밤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의 세찬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 속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돼 화재 위험이 무척 클 뿐만 아니라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작은 불씨도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관측된 올해 첫 황사는 남동진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며 오늘 아침보다도 춥겠고요.
남부지방의 한낮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대통령 선거날인 수요일,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이 선거를 하실 수 있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 속 일교차 큰 날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종합뉴스 #MBN날씨 #황사 #건조 #강풍
강한 바람 속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돼 화재 위험이 무척 클 뿐만 아니라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작은 불씨도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관측된 올해 첫 황사는 남동진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며 오늘 아침보다도 춥겠고요.
남부지방의 한낮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대통령 선거날인 수요일,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이 선거를 하실 수 있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 속 일교차 큰 날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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