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오펠 직원 9천 명 감원 계획
입력 2009-11-26 05:49  | 수정 2009-11-26 08:04
제너럴 모터스는 유럽 자회사인 오펠 직원 가운데 약 9천 명을 해고할 것이며, 이중 최대 5천400명은 독일 직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닉 라일리 GM유럽 사장은 독일 오펠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9천 명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일리 사장은 또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의 장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해 폐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독일에 있는 4개 공장이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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